윌리스 오피스 카페 willys office

지인의 소개로 따라간 반월당에 있는 윌리스 오피스 카페는 원래는 인싸들이 가는 카페여서 항상 사람이 많다고 한다.

주중이라 그랬는지, 운이 좋아서 였는지 이층에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은 우리들 뿐이였다.

윌리스 오피스는 2층에 있는데 3층까지 있다. 카페 컨셉은 정말 윌리의 오피스였당!! 사무실 분위기의 책상들! 색다르고 예쁜 아이탬들이 귀여웠당♡ 공부나 책읽으러 오면 좋을거 같은 테이블!

레몬 애플 에이드랑 바질 토마토 에이드는 지인들이 시켰구 나는 말차라떼를 시켰다. (음료수 이름은 정확히 기억이 안나요.)

바질 모히또를 좋아해서 나도 바질토마토 에이드 마실까 고민했지만 토마토라니... 🍅라닝...! 싶어서 좋아하는 말차라떼 시켰당 힛 바질토마토 에이드는 몸에는 좋겠지만.. 그래도.. 마시지마세욤..

카운터에 가면 이렇게 깜찍한 명함이 있다! 스티커를 좋아하는 나지만 이건 너무 잘 쓰고 있다! 책갈피로..! 크기도 딱 적당하고 종이도 빳빳하고 예뻐서 너무 마음에 든다. 책갈피로 정말 강추해욤♡

티켓같지만 잘 읽어보면 명함이당! 주소랑 인스타 주소까지☆

제주도 녹차였나... 말차차라떼는 쌉싸름하고 맛났당☆
컵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 저 무늬☆ 뜨거운걸로 시켰는데 뜨거울까봐 컵을 두개 씌워주신줄 알고 컵이 이쁘길래 하나는 집에 가져갈려구 뽑을려구 했는데 안뽑였당 쳇..!
원래 저렇게 나온 디자인인가봉가..?!

그리구 대박 귀여운♡ 코스터!!! 윌리의 오피스 답게 컵 받침대 조차 오피스 컨셉으로!! 추억의 디스켓을 사용했당 ㅠㅠㅠ 흐헝 소중햄.. 그리구 디스켓 코스터 바닥 부분은 미끌어지지 않도록 검은색 원으로된 얇은 고무스티커가 몇개 붙여있었다.

아이탬 하나하나 신경쓴게 느껴지고 아기자기 너무 특별하당♡ 대- 만-족☆

크으☆ 컵도 라테도 티코스터도 명함도☆ 테이블 위에 있는 오피스용 램프조차☆ 완벽하당☆ 컨셉에 충실한 윌리스 카페♡

이건 3층 사진이당 3층에 아주 작은 화장실이 있다.
크림베이지색 빈티지 시계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지인에게 찍어달라구 부탁했어요!
컨셉잡고 나름 공부하는 척 해보았죵..

목이 굽었네요.. 펴야지.. 햐..

환하고 깔끔하고 그 안에 아이탬 하나하나 예뻤던 카페였습니당!